수원 안토니스, JDT전 패배에도 ACL 이 주의 선수 선정

입력 2020-03-06 16:4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AFC


[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 블루윙즈 미드필더 테리 안토니스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이 주의 선수로 선정됐다.

앞서 수원은 3일(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의 술탄 이브라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예선 원정 경기에서 조호르에 1-2로 패했다.

이날 수원은 전반 11분 민상기의 태클로 페널티킥 골을 허용한 뒤 후반 6분 안토니스가 동점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28분 결승골을 내주면서 패했다. 빗셀 고베(일본)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도 0-1로 패한 수원은 ACL 2연패를 당하며 G조 최하위(승점0·골득실–2)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AFC는 안토니스를 이 주의 선수로 선정하며 “안토니스는 조호르 다룰 탁짐을 상대로 놀라운 골을 안겼지만 원정팀의 패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기력은 이 주의 최고 선수 찬사를 받을만 하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