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경쟁부문 출품 공모 시작

입력 2020-03-06 17: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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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경계를 넘어, 장르의 상상력에 도전하는’부터 2020년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I LOVE SHORTS!’까지. 영화인들의 새로운 비전을 키우고 영화 팬들의 신선한 즐거움을 책임져 온 미쟝센 단편영화제가 올 여름, 19회 개최를 위한 ‘장르의 상상력展’ 경쟁부문 출품 공모를 시작했다.

오직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장르의 상상력展’은 특정 장르에 안주하기보다 이를 비틀고, 휘젓고, 가로지르는 새로운 상상력을 보여주는 축제의 장이다. 19회를 맞이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에서는 과거의 작품들을 뛰어넘어 심사위원과 관객의 허를 찌르는 영화들을 기다린다.

1일 오전 10시 출품 공모를 시작했으며 14일 오후 6시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출품규정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쟁부문과 관련해 상영작은 총 5개 장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희극지왕(코미디)’, ‘절대악몽(공포, 판타지)’, ‘4만번의 구타(액션, 스릴러)’ 중 하나로 프로그래밍 되어 상영된다.

해외초청 및 국내초청에 대해서는 집행위원 및 프로그래머가 특정한 장르 혹은 주제, 소재에 따라 작품들을 프로그래밍하여 초청상영한다. 해외초청의 경우 해외영화제와의 연계를 통해 작품을 제공받아 프로그래밍 할 수 있다.

온라인 출품신청서 및 심사용 영상 파일 두 가지 모두 제출 완료되어야 출품작으로 인정된다.

제19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상상 그 이상의 단편영화들과 함께 뜨거운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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