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섬타이거즈’ 서장훈 감독, 분노 폭발…‘리그 2차전’ 반전 결과는?

입력 2020-03-06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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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된 서장훈의 분노가 폭발했다.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에서는 서장훈 감독까지 긴장하게 만든 리그 2차전이 펼쳐친다.

‘ATP’와의 첫 예선 경기 승리에도 불구하고 서장훈 감독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서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불안과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직전까지 “냉정함을 잃으면 안 된다”, “들뜨면 진다”며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에게 경고한 서 감독은 경기에 집중할 것을 강조했다. 또 상태 팀 ZOO의 경기 영상 분석에서 ‘0번 선수’와 ‘11번 선수’를 요주의 선수로 꼽으며 예의 주시하라고 말했다.

서장훈 감독의 거듭된 강조에도 불구하고 거침없는 ZOO의 스피드와 ‘0번 선수’의 3점 슛에 핸섬타이거즈 선수들은 물론 벤치 분위기까지 심각해졌다. 급기야 마지막 4쿼터에서 서 감독의 감정은 폭발하고 말았다.

과연 핸섬타이거즈는 2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6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 9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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