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박석민, 코로나19 극복 위해 대구에 3000만원 기부

입력 2020-03-06 17: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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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35)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돕기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

미국에서 전지훈련 중인 박석민은 “우리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마음이 아프다. 내가 나고 자란 대구는 특히 상황이 심각하다고 해 꼭 도움이 되고 싶었다. 작게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서로가 어떤 위치에 있든 다함께 힘을 모아 이 사태를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석민은 NC로 이적한 2016년부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쏟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기부를 실천하며 올해로 5년째 총 8억 여 원을 기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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