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창모, 콘서트 주최사 등과 함께 판매 수익금 일부 기부

입력 2020-03-06 19: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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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CHANGMO 별 될 시간 LIVE IN SEOUL 2020’을 진행한 래퍼 창모가 주최사인 앰비션 뮤직, 컬쳐띵크와 함께 단독 콘서트의 머천다이즈 판매 수익금 일부를 남부희망케어센터에 기부했다.

앞서 ‘CHANGMO 별 될 시간 LIVE IN SEOUL 2020’ 주최 측은 컬쳐띵크 공식 계정을 통해 머천다이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덕소리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부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으며, 덕소가 위치한 남양주의 희망케어센터에 판매 수익금 일부와 머천다이즈로 판매했던 BDSG SHORT SLEEVES를 기부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 기부는 머천다이즈 구매자의 이름으로 진행되어 팬들도 동참하는 기부가 되었다. 단독 콘서트를 함께 주최한 앰비션 뮤직과 컬쳐띵크는 “팬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기부였기 때문에 실제로 머천다이즈를 구매해 주신 분들의 성함으로 기부하고자 했다”라고 설명했다.

창모는 “어느 상황에서도 꿈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진심으로”라며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으며, 기부 소식을 접한 팬들은 “내가 창모의 팬이라는 것이 정말 기쁘다”, “함께 기부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 “계속해서 기부하는 모습, 약속을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통해 감동을 드러냈다.

한편, 컬쳐띵크는 지난해 ‘퐝퐝랜드 2019’를 통해 페스티벌 수익금을 포항 지역 지진 피해 학교인 흥해 초등학교에 방문하여 기부하였으며, 창모는 올해 국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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