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허벅지 뒷근육 파열 ‘회복에 3~4주 소요’

입력 2020-03-07 08: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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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황소’ 황희찬이 허벅지 뒷근육 파열로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앞서 잘츠부르크는 6일(이하 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 오스트리아 컵 대회 플레이오프에서 황희찬의 결승골을 앞세워 LASK 린츠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이날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5분 황희찬은 다카의 땅볼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후반 37분 상대 선수와 경합 과정에서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교체돼 왼쪽 허벅지에 붕대를 감고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검진 결과 황희찬은 허벅지 뒷근육 쪽 대퇴골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복에 3~4주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리그 선두 추격이 시급한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부상이 겹치며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3월 A매치 연기로 벤투 호 합류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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