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박태환, 마지막 골드 박스 획득… 10.6% ‘최고의 1분’

입력 2020-03-08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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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가 추억의 게임 ‘보물 찾기’ 재미를 선사하며 2회만에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7일 방송된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는 가구 시청률 7.1%, 9.2%(수도권 기준)로, 전주 대비 0.3%P, 0.4%P 상승세를 보이며 2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했다. 특히,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도 3.9%로 전주 대비 0.8%P 상승세를 보였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도 이날 10.6%까지 치솟았다.

최강자 8인이 펼치는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 2’는 지난주 1라운드 무기고 게임에 이어 2라운드 ‘혼다베이에 있는 8개의 보물 찾기’ 미션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먼저, 홀로 배를 타고 떠난 션은 섬에 도착하자마자 전력 질주로 두 번째 보물을획득했다. 어렵게 찾은 보물 상자 속에 휴대용 선풍기가 들어있는 것을 보고 “오늘따라 바람이 불어 시원한데…”라며 당황했다. 션은 실망할 틈도 없이 바다로 달려가 세 번째 보물 찾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기쁨에 상자를 열어 본 순간 ‘정글의 법칙 스티커’가 들어있어 두 번째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다. 긍정의 아이콘 션은 “언젠가, 어디선가 사용할 일이 있을거야” 스스로 다짐을 했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보물의 실체는 ‘족장 1회 이용권’이 숨겨져 있었다. 션은 ‘보물 찾기’ 최고의 선물인 ‘족장 1회 이용권’에 기쁨의 환호를 질렀다.

프리다이빙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한보름은 거침없는 잠수로 단 13초만에 수중 깊은 곳 보물상자를 찾아내 해병대 출신 오종혁마저 감탄케 만들었다. 더욱이 보물 상자를 열어본 순간 ‘라면’이 들어있어 두 사람은 기쁨에 탄성을 질렀다. 윤도현팀에게는 무기고 게임에서 획득한 반합이 있어 안성맞춤 보물이 된 것.

한편, 육지로 간 윤도현과 이승윤은 우물 깊은 곳에 보물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어떻게 꺼내야할지 고민에 잠겼다. 윤도현은 기지를 발휘해 근처에 있는 긴 나뭇가지 끝에 삽을 이어서 보물을 꺼내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찾은 보물 상자 속에는 그물 해먹이 들어 있었다.

션팀의 전략가 하니는 일행들과 지도를 보면서 모래 무덤에 깊숙이 숨어있던 ‘양념 6종 세트’ 보물 상자를 찾아냈다. 고춧가루를 보자 하니는 “한국 사람에겐 이게 최고지”라며 모든 걸 다 가진 것마냥 행복해 했다. 이어 기세를 몰아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있는 보물상자도 발견했다. 장비 없이 올라가기에는 너무 높은 위치라 모두들 쳐다만 볼 때 션은 주저하지 않고 ‘맨손 나무 타기’에 도전했다. 차고 있던 마이크 마저 빼고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준 션은 마침내 보물상자를 획득했다. 한번도 높은 나무를 타본 적 없다는 션은 본인도 “이 정도였어?”라며 쌍따봉을 올리며 스스로에게 깜짝 놀랐다.

한편, 이날 10.6%까지 치솟게 만든 최고의 1분 주인공은 박태환이었다. 마지막 보물인 황금 박스를 찾으러 바다로 떠난 박태환은 깃발을 보자 거침없이 물 속으로 향했다. 하지만 칠흑 같은 바닷속 때문에 박태환은 번번히 보물에 가까이 가지 못하고 후퇴해야만 했다.

태환은 ‘바다 깊은 곳 황금 박스 찾기는 오직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사명감에 불타올랐다. 태환은 최대한 내려가 바다상자를 끌어올리는 것으로 작전 변경을 하고 다시 시도했으나 손이 미끄러워 또 실패를 했다. 마지막으로 장갑을 끼고 다시 도전한 태환은 마침내 골드 박스를 꺼내는 데 성공했다. 마린보이의 명성, 책임감, 사명감이 빛을 발한 것. 힘겹게 획득한 골드 박스에는 ‘열쇠’가 들어있어 과연 이 열쇠가 어떤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드디어 병만 족장과 합류해 최후의 승리팀을 가리게 될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 2’는 오는 3월 14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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