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수주 슬럼프 고백 “부담감에 미칠 뻔…그만둘까 생각도”

입력 2020-03-08 17: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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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모델 수주가 슬럼프를 겪었던 과거를 고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에스팀 대표가 뉴욕에서 보낸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샤넬의 글로벌 뮤즈인 모델 수주도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수주는 후배 모델들과 함께 한 식사에서 “파리에서 본 오디션은 잘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후배 모델은 “기대한 것보다 못했다”며 풀이 죽었다.

수주는 “나도 힘든 적이 있었다.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데 발 부상이 왔다”면서 “그래서 한 시즌을 쉬도 다음 시즌을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많았다. 그런데 몸이 따라주질 않더라”고 말했다.

수주는 “진짜 미칠 것 같더라. 그런데 반응도 없어서 슬럼프가 왔고 그만둬야 하나라고 생각할 때 뷰티 쪽으로 계약이 풀려서 조금은 안심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처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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