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풀인풀' 설인아, 나영희 울린 진정성 "준겸이가 절 살리고 갔어요"

입력 2020-03-09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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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설인아가 지난 7일과 8일에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극본 배유미 구지원, 연출 한준서, 이하 '사풀인풀')에서 진정성 연기로 시청자들을 눈물을 짓게 만들었다.

청아 역의 설인아는 이날 방송에서 강시월(이태선 분)의 동생이 문해랑(조우리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해랑이 시월을 경찰에 폭행죄로 넘기자 이를 묵과할 수 없었던 청아가 먼저 해랑에게 "강시월이 네 친오빠다. 네 오빠, 네 손으로 구해라. 왜 그렇게 사느냐"라며 안타까움과 울분에 차 화를 냈다.

또 청아는 진실을 밝히지 않은 홍유라(나영희 분)를 찾아가 준겸(진호은 분)과의 마지막 날을 떠올리며 진심으로 이야기했다. 청아는 준겸에 대해 "좋은 아이였어요. 짧게 만났지만 절 더 생각해줬고요"라며 "'넌 살아 피해자니까. 내 몫까지 살아줘'라고 말하고 준겸이가 절 살리고 갔어요"라고 진실을 이야기해 유라를 눈물 흘리게 했다.

드라마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설인아는 청아 캐릭터를 매력있게 소화해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준겸의 죽음을 둘러싼 극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청아는 복잡하면서도 섬세한 감정 묘사로 시청자를 웃기고 울리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과연 설인아를 중심으로 한 모든 비밀이 어떻게 풀릴 것인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흥미진진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을 이끌며 막바지에 접어든 '사풀인풀'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방송화면]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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