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김서형x류덕환, 눈앞에서 목맨 시체 발견 ‘소름엔딩’

입력 2020-03-10 0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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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무도 모른다’가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

3월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월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극본 김은향/연출 이정흠) 3회는 10%(2부, 수도권)를 기록하며 두 자릿수를 돌파했다. 이는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1.4%까지 치솟았다. 첫 방송부터 불변의 월화극 최강자임을 굳건히 입증한 것.

‘아무도 모른다’ 3회에서는 비밀을 품은 소년 고은호(안지호 분)의 추락 사건을 쫓기 시작한 차영진(김서형 분)과 이선우(류덕환 분)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시청자도 두 사람과 함께 고은호의 추락 사건을 쫓았다. 그렇게 긴장감이 극으로 치솟은 순간, 화면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 장면이 등장했다. 소름 엔딩 그 자체였다.

이날 방송은 고은호가 추락하기 23시간 전부터 시작됐다. 돈이 든 운동화 상자를 평소와 다른 가방에 넣고 아침 일찍 등교한 고은호. 우연히 고은호의 등교 모습을 본 담임 교사 이선우는 ‘쿵’ 소리가 들린 옥상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이선우는 고은호가 주동명(윤찬영 분)에게 운동화 상자를 건네는 것을 목격했다. 그러나 두 아이는 아무것도 털어놓지 않고 돌아섰다.

교실로 돌아온 고은호를 기다리는 것은, 고은호의 눈치를 보는 아이 하민성(윤재용 분)이었다. 하민성의 운전기사는 하교한 고은호를 데려다 한 폐건물에서 폭행을 휘둘렀다. 같은 시각 차영진은 한창 성흔 연쇄살인 사건에 집중하고 있었다. 그때 고은호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차영진이 전화를 받았으나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다가 끊어졌다. 다시 걸었지만 고은호는 받지 않았다.

그렇게 차영진과 대화도 나누지 못한 고은호. 이후 고은호는 호텔 옥상에서 추락했다. 소년의 추락에 밀레니엄 호텔 대표인 백상호(박훈 분)가 놀라 뛰어나왔다. 백상호는 매서운 눈빛과 표정으로 의식을 잃은 고은호와 함께 구급차에 올랐다. 앞서 신성중학교에서 봤던 고은호를 기억해낸 백상호 덕분에 고은호는 바로 수술할 수 있었다. 이후 백상호는 고은호를 VIP 병실로 옮겼다.

한편 고은호의 추락 소식을 들은 이선우는 바로 병원으로 향했다. 이어 고은호의 엄마를 찾아 집으로 갔다. 그곳에서 이선우는 차영진과 마주했다. 이선우는 차영진을 고은호의 엄마라고 생각,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그러나 뒤늦게 고은호의 엄마 정소연(장영남 분)이 병원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랐다. 그제야 이선우는 고은호에게 차영진이 소중한 친구라는 것을 알았다.

고은호가 스스로 추락했다고 생각하는 관할 경찰. 반면 차영진은 누워 있는 고은호의 몸에서 폭행의 흔적을 발견했고 범죄를 직감했다. 이선우 역시 고은호가 호텔에서 추락했다는 말을 듣자마자 “밀레니엄”이라고 되물은 주동명을 보고 심상치 않은 상황을 직감했다. 결국 차영진은 차영진대로, 이선우는 이선우대로 고은호에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추적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마주한 차영진과 이선우는 CCTV 속 고은호의 흔적을 쫓다가 한 폐건물에 도착했다. 폐건물 앞에 세워진 자동차의 블랙박스를 확인하려던 두 사람. 차영진은 자동차에 적혀 있는 번호로 전화를 걸었고, 순간 폐건물 2층에서 벨소리가 들려왔다.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불안감과 긴장감 속에 건물로 올라간 차영진과 이선우. 둘은 이곳에서 충격적인 상황과 마주했다.

두 사람 앞에 목을 맨 시체가 매달려 있었던 것. 죽은 사람은 하민성의 운전기사로, 앞서 고은호를 폭행했던 인물이다. 대체 고은호를 둘러싸고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고은호의 흔적을 쫓던 두 사람이 왜 시체를 발견하게 된 것인지 강렬한 궁금증을 남긴 엔딩이었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집요하게 시청자를 끌고 가다 엔딩에서 충격과 소름을 선사하는 전개가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아무도 모른다’ 4회는 10일 화요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 SBS 월화드라마 ‘아무도 모른다’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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