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코로나 19 의료진 응원 빵 나눔 “직접 보니 더 고생”

입력 2020-03-10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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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포츠동아DB

노홍철, 코로나 19 의료진 응원 빵 나눔 “직접 보니 더 고생”

방송인 노홍철이 코로나 19 피해 방지를 위해 애 쓰는 의료진에게 응원을 보냈다.

노홍철은 10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의료진들을 위한 빵을 전달한 후 촬영한 현장 사진 일부를 공개했다. 방호복과 마스크를 쓰고도 노홍철이 건넨 빵이 밝은 미소를 짓는 의료진은 물론 자리를 비운 사이 빵을 올려놓은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노홍철 인스타그램


이어 노홍철은 “직접 찾아뵈니까 엄청 더 고생 많으시고 매스컴에 나온 병원 외에는 응원이나 격려가 현저히 적거나 조금도 없어 작은 표현에도 죄송할 정도로 신나 하시네요. 제가 방문한 모든 병원이 제가 처음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저처럼 빵 보내고 싶다는 빵집부터 도울 곳 몰라 알려달라고 DM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네요. 혹시 따뜻한 마음 필요하신 분들 저한테 DM뿐 아니라 댓글 달아주시면 그 댓글 보고 마음 나누실 분들은 직접 연락드려도 좋을 것 같아요.”라며 “다녀오시면 꿀잠 주무실거에요.”라고 나눔을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노홍철은 “매주 화요일 제외하고, 매일매일 낮 12시 ~ 6시까지 좋은 재료에 뜨거운 응원과 감사함 양껏 발라 길게 오래 많이 나눠 볼게요”라며 앞으로의 나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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