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경기 부진’ TEX 추신수, CHW전 휴식… 선발 제외

입력 2020-03-11 00: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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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가 한경기 쉬어간다.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 위치한 카멜백 랜치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텍사스는 코리 클루버와 함께 마운드를 이끌 마이크 마이너가 선발 등판한다. 하지만 야수진은 베스트 멤버가 나서지 않는다.

추신수의 자리인 지명타자에는 롭 래프스나이더가 나선다. 이는 이날 경기가 텍사스에게는 원정경기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추신수는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는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에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0.125에서 0.105로 하락했다. 19타수 2안타. 물론 추신수와 같은 베테랑에게 시범경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반면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베스트 멤버가 나선다. 1루수 호세 어브레유-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좌익수 일로이 히메네스의 중심 타선. 선발 투수는 마이클 코펙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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