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콜, TOR전 3.1이닝 6K… ‘4피홈런-6실점’ 부진 털어

입력 2020-03-11 03: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투수 최고의 몸값을 받는 게릿 콜(30, 뉴욕 양키스)이 지난 경기의 큰 부진을 털어냈다. 3 1/3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았다.

뉴욕 양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위치한 조지 M 스타인브레너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시범경기를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로는 콜이 나섰다. 콜은 이번 겨울 자유계약(FA)시장의 주인공. 역대 투수 최고 대우를 받으며 핀 스트라이프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콜은 지난 6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쓴 맛을 봤다. 당시 콜은 단 2이닝 동안 6피안타 6실점했다. 홈런을 2방이나 맞았다.

최악의 부진. 하지만 콜은 이날 경기에서 삼진 6개를 잡으며 안정을 되찾았다. 1점을 내주기는 했으나 지난 경기의 충격에서 빠져 나오는데 성공했다.

콜은 이날 3 1/3이닝 동안 총 55개의 공(스트라이크 36개)을 던지며,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없었고, 삼진 6개를 잡았다.

실점은 1회. 콜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랜달 그리척에게 안타를 맞은 뒤 폭투로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에게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콜은 2회부터 4회 첫 타자를 상대하고 마운드를 내려갈 때 까지 완벽함을 자랑했다. 2회에는 선두타자를 실책으로 내보냈으나 후속 3타자를 깔끔하게 막았다.

이로써 콜의 시범경기 평균자책점은 9.53에서 7.00으로 줄었다. 지난 경기 2이닝 6실점은 콜의 평균자책점을 9.53까지 치솟게 만들었다.

물론 콜은 메이저리그 8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 따라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과정인 시범경기 성적은 중요치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콜은 역대 투수 최고 대우를 받는다. 또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 소속이다. 이에 콜의 한 경기 한 경기는 큰 관심을 모을 수밖에 없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