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은 11일 동아닷컴에 “공유가 김태용 감독의 ‘원더랜드’ 출연을 제안 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원더랜드’는 여러 이유로 볼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재현하는 가상세계 원더랜드에 식물인간이 된 연인을 의뢰한 20대 여성과 세상을 떠난 아내를 의뢰한 40대 남성 등에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공유는 아내와 사별 후 홀로 아내를 키우며 살아가는 40대 가장 역할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탕웨이와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