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3인에 특별 휴가 ‘개인 훈련 후 팀 합류’

입력 2020-03-11 13: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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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외국인 선수 스트레일리, 샘슨, 마차도에게 특별 휴가를 줬다.

롯데는 11일 “당분간 외국인 선수 가족들이 한국 방문이 어려워지고, 개막 일정 연기 확정으로 오랜 시간 가족들과 떨어지는 점을 고려하여 잠시라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구단이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외국인 선수들은 감독 및 주장 민병헌에게 양해를 구하고 난 뒤, 특별 휴가를 받아들였다. 스트레일리는 본인이 자청해 예정된 13일 청백전 선발등판하기로 했다. 이들 세 선수는 각자 미국에서 개인훈련 후 오는 24일경 한국으로 들어와 팀 훈련 합류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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