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엔터테인먼트 채널 STATV(스타티비)가 오는 16일 론칭한다.
STATV는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채널 SPOTV(스포티비)의 모기업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이하 ‘에이클라’)이 만든 오리지널 엔터테인먼트 채널로, 웃음 가득한 버라이어티와 참신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로 편성된다.
첫 번째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는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출연하는 ‘숙희네 미장원’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숙희네 미장원’은 서로 다른 톤의 삶을 살아가는 세 여자가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다.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처음으로 뭉쳐 거침없는 대화와 ‘언니들의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TV는 ‘숙희네 미장원’ 이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들을 계속 제작, 론칭해 갈 예정이다.
STATV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EU STUDIO 관계자는 “그동안 타 채널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포맷의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을 제작, 이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EU STUDIO는 에이클라 미디어 그룹과 OCN ‘나쁜녀석들’, 해외판 ‘런닝맨’, tvN ‘블랙독’ 등을 제작해온 외주제작사 얼반웍스의 합작 법인으로 제작 능력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설립되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