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하정 “♥정준호와 첫만남, 짜증 났었다”
방송인 이하정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남편 정준호와의 특별한 첫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다.
11일 방송 예정인 ‘라디오스타’ 제작진은 이하정과 정준호의 첫 만남 스토리가 담긴 선공개 영상을 네이버TV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하정이 정준호와의 첫 만남 때 짜증이 났다고 고백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당시 숙직 탓에 지친 몸을 이끌고 정준호 인터뷰를 하러 갔다는 이하정. 그러나 하염없이 기다리게 된 현장 상황에 “배우 인터뷰하기 힘들다”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인터뷰를 시작하게 된 두 사람. 이하정은 당시에도 여전히 ‘투 머치 토커’였던 정준호 덕분에 인터뷰도 점점 길어졌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정작 정준호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던 이하정에 신선한 매력을 느꼈다고.
이어 이하정은 첫 데이트 때 정준호에게 황당한 선물을 받았다고 털어놔 궁금증을 자아냈다. 정준호의 엉뚱함이 돋보이는 선물이 과연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현빈, 이하정, 박슬기, 조정치와 스페셜 MC 션이 함께하는 ‘부모는 처음이라’ 특집은 11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