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부 [공식]

입력 2020-03-11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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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기부 [공식]

배우 주원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는 “주원이 코로나19 예방과 치료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을 지원하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내 코로나 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응원과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주원 역시 의료진에게 힘을 보태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으며, 전달된 기금은 대구경북 지역을 비롯해 전국의 의료진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주원은 “밤낮없이 방역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힘써주시는 의료진분들에게 힘과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코로나19 예방과 치료를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해 주신 주원 씨에게 감사드린다. 굿네이버스도 긴급구호를 통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지원을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원은 소아 환자 치료 기금을 전달하는 등 지속해서 선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SBS 새 금토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사진 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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