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홍진영, 공릉동 야채곱창에 감탄 “냄새가 다르다”

입력 2020-03-11 2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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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홍진영, 공릉동 야채곱창에 감탄 “냄새가 다르다”

가수 홍진영이 공릉동 야채곱창을 극찬했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공릉동 ‘기찻길 골목’ 마지만 편이 공개됐다.

이날 정인선, 홍진영은 야채곱창집을 방문, 시식에 나섰다. 백종원의 솔루션이 들어간 야채곱장이지만 두 사람의 반응은 아쉬웠다. 정인선은 “불맛이 안 난다. 이 곱창의 매력은 불맛이다”라며 곱창집 사장에게 다시 조리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사장 부부는 다시 곱창을 볶았지만 불향을 내기란 쉽지 않았다. 결국 백종원은 매장을 찾아 원인 파악에 나섰다. 백종원의 해결책은 불판의 예열로 식용유를 달구는 것. 백종원은 “달궈진 식용유에 음식이 들어가야지 음식에 식용유가 들어가면 기름 맛이 난다”고 조언했다.

새로 조리된 곱창을 본 홍진영은 “냄새가 다르다”고 감탄했다. 맛 역시 훌륭했다. 홍진영은 “곱창을 씹을 때 큼큼해야 하는데 불향이 먼저 난다. 진짜 맛있다”고 호평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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