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F전 1번-DH 선발 출전… 부진 탈출할까

입력 2020-03-12 01: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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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시범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8,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다.

텍사스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 위치한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범경기를 가진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지명타자 추신수-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은 중견수 대니 산타나-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3루수 토드 프레이저.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로널드 구즈먼-좌익수 닉 솔락-우익수 스캇 하이네만-포수 팀 페데로위츠. 선발 투수는 루크 패럴.

이에 맞서는 샌프란시스코는 오른손 케빈 카우스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가우스먼은 이번 시범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이번 시범경기 7경기에서 타율 0.105와 홈런 없이 2타점 1득점 2안타, 출루율 0.150 OPS 0.255 등을 기록했다.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물론 추신수와 같은 베테랑에게 시범경기 성적은 큰 의미를 지니지 않는다. 추신수는 시즌 개막일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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