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팝 듀오 1415가 1년 3개월 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유니버설뮤직코리아는 1415가 오늘(12일) 오후 6시 새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1415의 네 번째 싱글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는 2017년 첫 EP ‘DEAR : X’로 시작해 2018년 EP ‘FROM : X’로 이어진 ‘연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설레는 사랑의 과정을 모두 겪은 연인들의 이별, 그리고 그 후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애절함이 돋보인다.
보컬 주성근, 기타리스트 오지현으로 구성된 1415는 2017년 ‘DEAR : X’ 타이틀곡 ‘선을 그어 주던가’로 데뷔해 설레는 썸남의 이미지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이후 브리티시 팝, 소프트록, 드라마 OST 등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들은 앨범 발매일인 12일 오후 5시 55분 네이버 NOW ‘이장원의 6시 5분전’에 출연하고, 같은 날 오후 8시 ‘우리 참 오래 만났었나 봐’ 라이브 클립을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 후 공식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