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수비수 루가니, 코로나19 양성 판정 ‘자택 격리’

입력 2020-03-12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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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유벤투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루가니는 증상이 없는 상태지만 규정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그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현재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태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전국에 이동제한령을 내렸고 세리에A를 비롯한 모든 스포츠 경기 역시 중단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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