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은 “강하늘, 미담 많아 징글징글…선한 사람”

입력 2020-03-12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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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소은 인스타그램

김소은 “강하늘, 미담 많아 징글징글…선한 사람”

배우 김소은이 절친 강하늘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은은 12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 성훈과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에서 함께 호흡했다.

김소은은 강하늘, 박신혜, 고아라, 김범과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기. 특히 강하늘과의 친분에 대해 “작품도 같이 찍고 스무살 때부터 알아서 지금도 친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학교 때 강하늘은 제가 기억하기로 선하고 친구들을 잘 챙겨줬다. 제가 낯가림이 심한 편이었는데 많이 챙겨주고 다가와 줬다”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김소은은 “내가 굳이 이런 이야기를 안 해도 미담이 많아서 하기 싫다”며 “내가 뭘 또 하냐. 징글징글하다”고 말해 현실 친구에 대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

김소은은 강하늘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며 “하늘아 네가 이 라디오를 듣고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까불지 마”라고 덧붙여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소은이 주연한 영화 ‘사랑하고 있습니까’는 오는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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