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아씨들’ VOD 출시하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기록 넘어

입력 2020-03-12 1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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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흥행 반란의 주인공으로 등극한 명작 ‘작은 아씨들’이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 속에 개봉 약 한 달만에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을 뛰어넘는 스코어를 경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극심한 비수기에도 멈추지 않는 장기 흥행으로 이뤄낸 기록으로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여기에 ‘작은 아씨들’은 2020년 개봉한 외화 중 ‘닥터 두리틀’과 ‘미드웨이’를 잇는 최고 흥행 외화까지 등극해 진정한 2020년 아트버스터가 탄생했음을 입증했다.

이처럼 입소문과 흥행성으로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작은 아씨들’은 2050 전세대 여성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고른 사랑을 받으며 장기 흥행 신드롬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이에 극장 동시 VOD 서비스가 시작되자마자 SK Btv, KT올레TV 등 주요 IPTV 채널에서 인기 영화 순위에 등극하며 안방 극장까지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올 겨울 최고의 마스터피스다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개봉 5주차에도 ‘1917’과 함께 꾸준히 외화 흥행 TOP3를 이어가고 있어 올 겨울을 장식한 명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네 자매와 이웃집 소년의 어른이 되기 위한 사랑과 성장을 담은 드라마로 세계적인 명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뉴 클래식 작품. 이처럼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황홀한 매력과 폭발적 입소문을 바탕으로 장기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명작 ‘작은 아씨들’은 극장 및 안방에서 절찬상영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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