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이경규, 참돔 실종 대참사…스태프도 사색

입력 2020-03-12 13: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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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가 뉴질랜드에서 일생일대의 위기에 처한다.

12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 13회에서는 두 MC 이덕화와 이경규가 남보라, 박진철 프로, 매트 왓슨과 함께 뉴질랜드에서 참돔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빅원’으로 가려질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되기 위한 도시어부들의 치열한 고군분투가 펼쳐지는 가운데, 이경규가 절체절명의 위기를 겪는 아찔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경규는 이날 헬기를 타고 갯바위에 도착하자 “너무 좋다. 외국에서 갯바위 낚시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평생 잊지 못할 낚시 대결에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매트 왓슨과 박 프로라는 양대산맥의 기세에도 아랑곳 않고 꿋꿋이 대어를 낚겠다는 희망을 드러냈다고.

이 같은 열정에 뉴질랜드 용왕도 감동했는지 이경규의 낚싯대에 묵직한 입질이 왔다고 전해져 시선이 집중된다. 결국 이경규는 기나긴 사투 끝에 대어를 낚아 올렸고 “이것이 뉴질랜드 참돔! 미치겠다, 너무 좋아!”를 외치며 포효하며 승리를 예감했다고.

그러나 행복도 잠시, 모두가 예상치 못한 대반전이 펼쳐졌다고 해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이 갯바위 틈에 잠시 풀어 놓은 이경규의 참돔이 감쪽같이 자취를 감춘 것. 뒤늦게 자신의 고기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 된 이경규는 화낼 틈도 없이 넓은 갯바위 여기저기를 뛰어다녔고, 온 스태프가 참돔 찾기에 투입됐다고 한다.

이에 박프로는 “(참돔이) 빠져 나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고, 모두가 참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등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고. 결국 이성을 잃은 이경규는 바다로 뛰어들겠다며 자동 팽창식 구명조끼의 줄을 잡기에 이르렀다고 전해져 ‘참돔 대란’이 과연 어떻게 마무리 됐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사진제공=채널A <도시어부2, 대항해시대>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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