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황의조, 코로나19 확산 방지 마스크 2만장 기부

입력 2020-03-12 18: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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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사진출처|FC 지롱댕 드 보르도 트위터

축구스타 황의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다.

프랑스 리그1의 FC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활약 중인 황의조는 12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방역용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황의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기부 의사를 밝혀왔다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밝혔다.

황의조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한편 1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굿네이버스에 각 1억원씩, 모두 2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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