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김희재, 상남자로 변신…조영수 “힘 있는 보컬” 극찬

입력 2020-03-12 22: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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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김희재, 상남자로 변신…조영수 “힘 있는 보컬” 극찬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농염한 매력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는 TOP7 장민호, 김희재, 김호중, 정동원, 영탁, 이찬원, 임영웅의 결승전 무대가 공개됐다. 우승자 ‘진’은 결승 무대 점수 결과와 실시간 문자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된다.

첫 번째 라운드는 ‘작곡가 미션’으로 여러 작곡가들로부터 받은 신곡을 단기간 내에 얼마나 잘 소화할 수 있는지, 트로트 가수로서의 역량을 시험하는 미션이다. TOP7은 홍정수, 김지환, 박현진, 윤명선, 이루 등의 신곡을 갖고 미션에 참여했다.

이날 김희재는 두 번째 주자로 등장했다.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작곡한 김진룡 작곡가의 ‘나는 남자다’로 무대에 오른 김희재는 의자에 앉아 비장하게 무대를 시작했다.

평소 청순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김희재. 그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강렬한 남성미를 과시했다. 특히 농염한 안무와 시원한 가창력으로 마스터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를 본 신지는 “춤선이 너무 예쁘다”, 조영수는 “힘 있는 보컬이 관건인데 흔들리지 않았다는 건 기본적인 가창력이 받치고 있어서다. 센 반주를 뚫고 이 정도로 노래를 부른 걸 극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김희재는 마스터 최고 점수 96점과 최저 점수 79점을 획득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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