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세정, 야식 만들기→해탈 “뜻대로 되는 게 없다”

입력 2020-03-13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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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세정, 야식 만들기→해탈 “뜻대로 되는 게 없다”

구구단 세정의 희로애락을 담은 ‘야식 타임’을 선보인다.

13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확행’ 시간을 보내는 세정 모습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세정은 힐링을 안겨줄 셀프 야식 만들기에 돌입한다. 평소 요리를 즐겨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이던 세정은 ‘해동’ 단계에서 멈칫하는 모습을 보인다고. 특히 꽁꽁 언 오징어와 사투를 벌이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비장한 눈빛과 함께 곧바로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야식을 완성, 스스로 결과물을 보고 행복감에 빠지는 모습도 드러낸다. 하지만 행복의 순간도 잠시. 분위기를 내려던 행동으로 한 입도 못 먹어보고 음식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초래한다. 처참한 풍경을 마주한 세정은 “참 뜻대로 되는 게 없어요”라며 해탈한다.

망한 야식을 뒤로 하고 착잡한 마음을 바로 잡으며 결국 맥주를 오픈, 현실 자취생들의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그러면서도 초라하지만 홀로 즐기는 야식 타임에 만족스러운 듯 묘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고 해 그녀의 야식 타임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주목된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1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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