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이자 견자단의 정통 액션 은퇴 선언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엽문4 : 더 파이널’이 마지막을 함께 할 액션을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춘권을 대표하는 ‘엽문’과 태극권 최고수 ‘만종화’와의 대결 장면은 스틸만으로 ‘엽문’ 시리즈만의 역동적인 액션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상대방과의 대결이 시작되기 직전 결연한 준비를 마친 ‘엽문’의 모습은 뒤이어 폭발할 액션 전 폭풍전야 같은 긴장감을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한편 2, 3편에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던 ‘엽문’의 제자 이소룡이 이번 4편에서는 제대로 된 첫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이소룡은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쌍절곤을 휘두르고 있어 등장만으로 그의 액션에 기대감을 갖게 한다. 영화는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그의 액션 스타일까지 고스란히 재현해내며 100% 이상의 싱크로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처럼 ‘엽문4 : 더 파이널’은 레전드들의 묵직한 액션을 만날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이번 편에서는 어떤 대결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 ‘엽문4 : 더 파이널’은 11년의 마지막을 함께 할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배웅의 시간을 한걸음 가깝게 하고 있다. 전편들을 뛰어 넘는 시리즈 최고의 1억 7천만불의 월드와이드 흥행으로 더욱 기대되게 하는 ‘엽문4 : 더 파이널’은 4월 관객들을 찾아올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