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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자가 격리 조치를 받고 고향 포르투갈의 별장으로 이동했다.
앞서 12일(이하 한국시각) 유벤투스는 “루가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루가니는 증상이 없는 상태지만 규정에 따라 자택에 격리됐다. 그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를 파악해 격리 조치할 것”이라 발표했다.
팀 동료인 루가니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호날두 역시 코로나 검사를 받고 격리 조치됐다. 검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호날두는 이탈리아에 머물지 않고 고향인 포르투갈의 호화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호날두의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자신의 SNS에 전용기를 타고 포르투갈로 이동한 경로와 호화별장에서 지내는 상황 등을 공개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