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65’ 남지현 감정 파노라마 스틸 공개 “캐릭터 몰입 GOOD”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은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 게임을 그린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10인의 리세터와 리셋 초대자 사이에 벌어지는 치밀한 생존게임과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건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13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은 극 중 인기 웹툰 ‘히든 킬러’를 연재 주인 스릴러 웹툰 작가 신가현 역을 맡은 남지현의 새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장르물에 도전하는 남지현은 캐릭터 티저 영상, 메인 포스터 등 공개되는 콘텐츠마다 눈빛부터 180도 달라진 카리스마를 발산해 그녀의 연기 변신을 향한 기대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보는 사람까지 기분을 좋게 만드는 함박 미소를 짓는 사진 속 남지현은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제대로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는 티 없이 해맑은 표정에서는 명랑하고 쾌활한 남지현표 러블리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한다. 극 중 억대 고료, 탄탄한 독자층, 영화화 논의까지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 웹툰 작가 신가현의 여유와 자신감이 고스란히 묻어져 나온다.
반면 또 다른 스틸에서 남지현은 비에 흠뻑 젖은 채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몸을 움츠리고 있다. 이어 병원 응급실 앞에 주저 앉아 터져 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서럽게 울고 있는가 하면, 핸드폰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무언가에 충격을 받은 남지현의 모습은 그녀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증을 한껏 자아낸다. 그 와중에도 그녀의 눈빛에서는 이전과는 다른 단단함과 카리스마가 느껴지고 있어 남지현의 첫 장르물인 ‘365’에 기대감이 높아진다.
‘365’ 제작진은 “남지현은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시청자들이 쉽게 감정 이입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는 배우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연기하는데 있어서 감정에 꾸밈이 없기 때문에 시청자들이 더욱 쉽게 그 캐릭터의 감정에 공감하고 몰입하게 한다”며 “남지현이 지닌 장점과 매력은 장르물인 ‘365’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한다”고 전했다.
‘365’은 23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