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격 인터뷰] 전미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의대 동기 5인방 덕 매 촬영 설레”
배우 전미도가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가운데 이에 대한 첫 방송 소감을 전했다.
전미도는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채송화 교수 역을 맡아 의대 동기 5인방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가 하면 냉철한 의사의 모습은 물론, 절대 음치 및 박치임에도 밴드 보컬 자리를 욕심내는 엉뚱한 모습으로 안방에 눈도장을 찍었다.
이에 대해 전미도는 동아닷컴에 “첫 방송 이후 많은 분들에게 축하 메시지가 왔다. 배우로서 첫 드라마에 ‘채송화’라는 인물을 만나게 된 걸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미도는 그를 채송화 역에 캐스팅한 신원호 감독에 대해 “제작발표회 때 ‘많은 고민을 하면서 캐스팅을 하셨다’고 들었다. 감독님과 작가님의 선택이 헛되지 않게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전미도는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조정석 등 극중 의대 동기 5인방으로 뭉친 배우들에 대해서도 “현장에서 정말 오랜 친구처럼 편안하게 다가와준 의대 5인방 동료배우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 그분들이 있기에 새로운 대본이 나오고 촬영 현장으로 향할 때 마다 매번 설렘을 느끼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는 한편 “모든 배역들이 좋은 에너지를 가지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