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etty Image/이매진스
1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튼 감독은 최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튼 감독의 아내가 최근 출산을 해 의료진의 권유에 따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감염 증상은 없지만 태어난 아이와 산모를 위해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진단 검사를 받은 것이다.
마블 측은 제작진에게 “크리튼 감독이 최근 신생아 자녀를 뒀다. 이에 그는 주의를 기울이기 원했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기로 했다. 이에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크리튼 감독은 자가격리 중이다. 진단 검사가 나올 때까지 1팀 촬영은 잠시 중단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2팀 촬영 등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늦어도 17일까지는 관련 소식을 전하겠다”며 “여러분의 이해에 감사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샹치’는 마블 영화 최초로 아시아 배우가 주연을 맡은 히어로물로 중국계 캐나다 배우인 시무 리우가, 빌런은 양조위가 연기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