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X남지현X김지수 3色 스페셜 포스터 공개, 23일 첫방
23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이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의 압도적인 포스를 담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다. 제작진은 14일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의 캐릭터 매력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7년 차 강력반 형사 지형주 역을 맡은 이준혁은 함께 일하는 강력반 팀 사람들을 향한 뜨거운 의리로 똘똘 뭉쳐있는 인물답게 가족처럼 여기는 동료를 잃은 후 인생 리셋을 결심하게 되는 캐릭터의 책임감과 굳건한 의지가 드러나 있다. 이준혁의 진중하면서도 간절한 눈빛과 더불어 “되돌릴 수 있다면 뭐든지 할 거예요”라는 대사는 1년 전 과거로 되돌아가는 선택을 한 이후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들에 맞서게 될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반면 정신과 전문의이자 리셋 초대자 이신 역을 맡은 김지수는 리세터인 이준혁, 남지현과는 달리 여유 넘치는 포스를 발산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앞에 높여 있는 엔틱한 느낌의 전화기와 “과거로 갈 수 있는 기회를 드리죠”라는 대사는 인생 리셋을 제안하는 초대자의 미스터리 매력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위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김지수는 차가운 얼굴과 알 수 없는 내면을 가진 극 중 캐릭터를 단 한 컷에 고스란히 녹여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어 감탄을 불러 일으킨다.
‘365’은 23일 매주 월, 화요일 저녁 8시 5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