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이광수, 전화 연결…유재석 선택에 지석진 ‘서운 폭발’

입력 2020-03-15 18: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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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이광수, 전화 연결…유재석 선택에 지석진 ‘서운 폭발’

‘런닝맨’ 이광수가 목소리 등장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실내에서 MT 특집으로 ‘런닝맨은 다 계획이 있구나 레이스’로 진행됐다. 게스트로는 배우 조병규와 임수향이 함께했다.

교통사고로 회복 중인 이광수는 등신대로 등장했다. 이날 세 번째 일정을 앞두고 멤버들은 이광수가 정해주는 대로 팀을 구성하기로 했다. 유재석과 지석진이 전화를 걸었지만 이광수는 받지 않았다. 유재석은 “다친 직후에는 바로 받더니 이제는 안 받는다.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네 전화를 싫어할 수도 있다”고 모함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과 지석진은 이광수의 ‘콜백’을 먼저 받는 사람이 R코인을 갖기로 했다. 이광수의 선택은 유재석이었다. 유재석이 “왜 나한테 먼저 했느냐”고 묻자 이광수는 “나도 모르게”라고 고백했다. 이광수가 이어 지석진에게 전화했지만 지석진은 “됐다. 이렇게 통화하면 됐지”라며 잔뜩 삐친 모습이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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