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 임직원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모금한 성금 5240만 원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4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성금 모금에는 휴장 중임에도 많은 임직원이 참여했다. 성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센터 및 장애인 시설의 긴급구호 물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긴급 지원이 필요한 강원, 대구·경북 지역에 최우선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