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코로나 19 무서운 시기…모두 사회적 희생 치러야”

입력 2020-03-16 15: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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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이매진스

테일러 스위프트 “코로나 19 무서운 시기…모두 사회적 희생 치러야”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가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팬들의 경각심을 일깨웠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는 최근 코로나 19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조심하지 않은 팬들을 향한 메시지가 담겼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난 너희들을 정말 사랑해. 그리고 지금 이 상황이 충분히 심각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에 대해 내 우려를 전달하려고 해”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놀기도 하고 파티를 즐기고 있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우선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실제로 가능한 격리 조치를 취해야 한다”며 “여러분이 아프지 않기 때문에 이것이 취약할 수도 있는 이들에게 옮기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돼. 지금은 정말 무서운 시기지만 지금 당장 사회적인 희생을 치러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미국은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가 3천명이 넘은 상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또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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