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수연이 MBN ‘보이스퀸’ 우승상금 일부를 기부했다.
16일 정수연의 소속사 로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정수연은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MBN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스퀸’ 우승 상금의 일부. 홀로 어린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정수연은 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금을 쾌척한 것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
KBS어린이합창단 출신 정수연은 2010년 싱글 앨범을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끝에 ‘보이스퀸’을 계기로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현재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에 고정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