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이준혁X남지현 합동수사 포착 “최고의 케미 보여준다”

입력 2020-03-17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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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이준혁X남지현 합동수사 포착 “최고의 케미 보여준다”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연출 김경희, 극본 이서윤 이수경, 이하 ‘365’)이 23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준혁과 남지현의 공조 수사 현장을 포착한 스틸컷을 공개했다.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다. ‘인생 리셋’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바탕으로 숨통을 조이는 서스펜스와 스릴, 그리고 오락적 재미를 한방에 선사하며 장르물의 묘미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이준혁은 7년차 강력반 형사 지형주 역을, 남지현은 인기 웹툰 작가 신가현 역으로 분한다. 가족처럼 생각하는 팀원의 죽음으로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마주한 지형주와 부와 명예, 그리고 사랑과 우정까지 모든 걸 다 가졌다고 생각한 순간 불의의 사고를 겪게 되는 신가현. 두 사람은 이전과는 다른 인생을 꿈꾸며 과거 1년 전으로 인생을 되돌리는 ‘리셋’을 결심한다. 이후 ‘리셋’이라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하게 된 이들에게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달아 벌어지면서 심상치 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된다.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컷은 이준혁과 남지현의 특별한 공조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리셋’으로 연결된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인지 주목된다. 그 중에서도 휴대폰 속 화면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듯한 파트너 같은 친밀함이 느껴진다. 함께 걸어가는 와중에도 조사를 멈추지 않고 집중하는 이들은 마치 베테랑 수사 콤비 같은 분위기까지 자아내고 있어 극 중에서 그려질 이들의 케미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365’ 제작진은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첫 만남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다. 극 중에서도 촬영 현장에서도 더할 나위 없이 최고의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며 “극 중 형주와 가현의 관계는 딱 한가지로 정의할 수 없다. 시시각각 변하는 관계 속에서 두 배우의 케미는 기대 이상의 시너지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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