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을 공개한다.
오는 1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6년 만에 새 프로필 사진을 찍기로 결심한 김승현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현재 김승현의 프로필 사진은 경제적으로 힘들었을 당시 화보 촬영 중 우연히 마음에 들게 나온 사진을 고른 것으로, 김승현은 “그 사진을 찍고 나서 일이 잘 풀렸다”라며 애착을 보였다.
하지만 가족들뿐만 아니라 뮤지컬 공연을 함께 하는 홍록기 등 동료 배우들의 성화에 마침내 재촬영을 결심하게 된 것.
본격적인 프로필 사진 촬영에 들어 간 김승현은 90년대 추억의 잡지 화보 포즈 퍼레이드를 선보여 쉴 새 없는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 가운데 가족들이 김승현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현장을 예고없이 찾았다. 그러나 촬영을 지켜보던 가족들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사사건건 지적과 잔소리를 이어갔고 차분했던 촬영현장은 순간 어수선해졌다. 이에 김승현의 프로필 촬영이 순조롭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어렵사리 완성된 프로필 사진을 보고 김승현은 물론 가족들 또한 마음에 들어했다고 해 김승현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이 공개될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 또한 수직 상승시키고 있다.
90년대 포즈 장인 김승현의 포복절도 프로필 사진 촬영 현장은 오는 18일 저녁 8시5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 KBS 2TV <살림남2>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