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新 멜로 퀸 예약…반전 캐릭터→화사 비주얼 장전

입력 2020-03-1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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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가영, 新 멜로 퀸 예약…반전 캐릭터→화사 비주얼 장전

배우 문가영이 가슴 설레게 할 로맨스로 안방극장 시청자 사로잡기에 나선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의 상처 극복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오는 18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여하진 역을 맡은 문가영의 기대 포인트가 공개됐다.

먼저 ‘차세대 멜로퀸’에 도전하는 문가영의 연기에 가장 먼저 기대가 모아진다. 앞서 MBC ‘위대한 유혹자’와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를 통해 강렬하고 통통 튀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은 문가영이 이번에는 애틋한 멜로퀸으로 변신한다.


문가영이 맡은 역할은 ‘살기 위해 모든 것을 잊은 여자’ 여하진. 하진과는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이정훈을 만난 후 알게 되는 감정들을 세밀하고 깊이 있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촉촉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문가영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예고편을 통해 김동욱과의 로맨틱한 케미를 선보여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 속 여하진의 반전 캐릭터도 극에 재미를 더한다. 하진은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항상 이슈를 몰고 다니는 라이징스타이지만, 천방지축 뒤에 가려진 내면의 상처와 잊고 있던 과거의 아픈 기억을 가진 인물. 이정훈을 알게 된 후 몰랐던 자신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나가는 하진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울림과 따뜻한 감동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극 중 문가영의 패션도 시청자들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 이번 드라마에서 라이징스타이자 ‘완판 행진’을 이어가는 패셔니스타로 변신한 문가영은 다양한 컬러의 의상뿐 아니라 액세서리, 헤어스타일 등 화려하고 다채로운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선보인다.

앞서 인터뷰를 통해 “아마 지금까지 해온 어떤 작품보다도 옷을 많이 갈아입는 것 같다”고 밝힌 만큼, 드라마 속 상황과 감정선에 따른 문가영의 다양한 패션 변화가 또 하나의 꿀잼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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