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가장 행복 느끼는 곳=무대, 분주한 방송현장 그리워”
패션지 그라치아가 그룹 CIX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카메라 밖에서는 아직 장난기가 많은 소년들이지만, 카메라 앞에 서면 진지한 태도로 돌변해 능숙하게 포즈를 취했다.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이어지기도. 다섯 명이 모두 함께 카메라 앞에 설 때는 CIX만의 ‘환상의 케미’를 선사하기도 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데뷔 200일을 맞이한 CIX의 성장과 그들의 일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얼마 전 데뷔 200일을 맞이한 CIX에게 생긴 변화는 무엇일까. 용희는 “점점 더 저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떤 걸 좀 더 갈고닦아야 하는지 데뷔 후에 알게 된 점이 많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승훈은 “멤버들, 그리고 팬들과 많이 친해졌어요. 그래서 활동하는 게 더 재미있어요”라며 팬들과의 소통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다. 현석은 “동생에게 먼저 다가오기 어려울 수도 있는데, 늘 나를 챙겨주는 진영 형이 고마워요. 형이 겪은 경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것들도 많고요”라며 같은 멤버인 배진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BX는 “혼자 무대에 오르면 정말 허전할 것 같아요. 옆에 네 명이나 있어서 늘 든든하죠”라며 멤버 모두의 끈끈함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하나로 뭉쳐 함께 할 때 더 큰 시너지를 발휘하는 그룹 CIX, 내일이 더 기대되는 그들과 함께한 화보는 그라치아 4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