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동기 5人 첫 만남 순간 포착…싱크로율 폭발

입력 2020-03-17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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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20년 지기 친구들의 첫 만남 순간과 함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을 보여준 배우들의 매력을 공개했다.

먼저 20년 지기들의 첫 만남 순간을 포착한 스틸은 사진만으로도 5인 5색 캐릭터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송화(전미도 분)를 중심으로 첫 MT에 한껏 멋을 부린 익준(조정석 분)과 단정하게 차려 입은 준완(정경호 분) 그리고 아직 고등학생 티를 벗지 못한 정원(유연석 분), 석형(김대명 분)의 풋풋한 스타일이 각자 다른 성향을 드러낸다.

우연히 한 공간에서 만난 다섯 친구가 첫 만남에서부터 금세 친해진 모습은 마치 20년 후의 관계를 예견한 듯 운명적이다. 우연한 만남을 시작으로 20년의 세월 동안 따로 또 같이 함께한 5인방의 역사와 앞으로 보여줄 케미에 더욱더 기대가 모아진다.


또한 첫 방송부터 매력 폭발한 5인 5색 캐릭터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심상치 않다. 먼저 다스베이더 헬멧을 쓰고 비장하게 나타난 조정석의 첫 등장씬은 5인방 중 가장 에너지가 넘치는 인싸인 ‘익준’을 그대로 반영한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과 재미를 증폭시켰다.

환자들에게는 한없이 다정하고 따뜻하지만 매번 같은 버전으로 술주정을 부리는 유연석은 완벽하게 ‘정원’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여기에 친구, 병원 사람들은 물론 여자친구 앞에서도 초지일관 까칠한 모습을 보여준 정경호는 ‘준완’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자발적 아싸이자 마마보이인 캐릭터의 김대명은 캐릭터의 매력을 배가시키는 섬세한 표정 연기와 말투로 첫 방송부터 온전한 ‘석형’의 모습으로 등장,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으로 5인방의 정신적 지주이자 매사에 똑 부러지는 ‘송화’는 따뜻한 마음과 배려심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미도만의 색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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