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소속팀’ 발렌시아, 선수단 35% 코로나19 확진

입력 2020-03-17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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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CF 1군 선수단 중 무려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발렌시아 구단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스태프와 선수들 가운데 5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모두 집에서 건강한 상태로 자가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발렌시아는 17일 코로나19 추가 검사 결과를 발표했고 1군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가운데 무려 35%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확진자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

구단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들은 모두 무증상이며 자가 격리 중이다. 발렌시아는 지난 2월 19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아탈란타 원정을 위해 이탈리아 밀라노에 방문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발렌시아 선수단은 전원 자가 격리 상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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