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리뷰] ‘씨네타운’ 오지호가 말하는 #영화악몽 #이태원클라쓰 #연출의꿈 (종합)

입력 2020-03-17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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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씨네타운’에 출연해 영화 홍보와 더불어 자신의 꿈을 솔직히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예원의 씨네타운’에서는 영화 ‘악몽’ 주연 배우인 오지호가 출연했다.

오지호는 “작년 10월 정도에 오고 또 오게 됐다”라며 “단골손님인 것 같다”라고 인사를 나눴다.

이날 애청자가 딸 서흔 양의 근황을 묻자 오지호는 “이제 6살이다. 이젠 나를 가르친다”라고 말했다.

과거 방송에서 딸 서흔 양의 이상형이 송중기라고 말한 바 있는 오지호는 “최근 내 매니저였다가 이제는 내 친구인 송종호이다. 원래부터 송종호가 이상형이었는데 원래로 돌아온 거다”라며 “요즘 통화하면 항상 바꿔달라고 한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튜브를 하고 싶어하지 않았냐는 애청자의 질문에 오지호는 “계획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 기획부터 다 해야 하니까. 좋아하는 것이 운동이라 운동을 가미한 뭔가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걸 말해도 되나 싶은 골프장마다 맛집이 많다. 골프도 치고 맛집도 소개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오지호는 박찬호와 함께 하고 싶다며 “지금 미국에 계셔서”라고 말했다. 이에 장예원은 “두 분이 유튜브를 하면 오디오가 가득 찰 것 같다”라고 했고 오지호는 “박찬호 형이랑 하면 내가 말을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오지호는 자신이 출연한 ‘악몽’에 대해 언급했다. 이번 영화에서 딸을 잃은 아빠 역할을 맡은 오지호는 “자식이 아픈 상황을 몇 번 연기했는데 촬영할 때마다 너무 힘들다”라며 “감정이 미리 올라와서 그걸 참으며 해야해서 정말 힘들다. 일부러 아이 얼굴을 안 볼 때도 있다”라고 말했다.

‘악몽’을 촬영하면서 오지호는 “아이 유품을 만지는 장면이 있다. 서랍장을 열기 전부터 감정이 복받쳐 올라와서 너무 힘들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영화 연출 역할을 맡은 오지호는 “내 꿈을 역할로 해보니까 재밌더라. 내 마지막 꿈이 연출이다. 기회가 된다면 웹드라마와 같은 짧은 작품으로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웹드라마는 이미 회사와 이야기 중이다. 학원물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이번 영화로 연출에 대한 열망이 더 커졌다”라고 덧붙였다.

오지호는 자신이 연출을 했을 때 꼭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로는 박서준, 김다미를 꼽았다. 그는 “후배 배우 중에서는 ‘이태원 클라쓰’의 박서준, 김다미가 해줬으면 좋겠다. 너무 재미있더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드라마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태원 클라쓰’는 기성세대들에게 큰 희망을 주는 작품인 것 같다”라며 열렬한 팬임을 밝혔다.

오지호가 출연하는 영화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오지호는 앞으로 “대중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연출도 그렇다. 생각을 올바르게 하면서 가다 보면 길이 보일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영화 ‘악몽’ 예비 관객들에게 “코로나19로 힘드실 텐데 오셔서 보시면 오묘한 영화라고 느끼실 것이다”라고 말했다.

오지호가 출연하는 영화 ‘악몽’은 영화감독 ‘연우’가 자신의 영화를 통해 교통사고로 잃어버린 딸을 다시 살리려는 광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물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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