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 아메리카도 연기… 전 세계 축구 축제 모두 내년으로

입력 2020-03-18 00: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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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 아메리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로나19로 인해 유로 2020이 연기된 가운데, 남아메리카 대륙의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도 제 때 열리지 못하게 됐다.

남미축구협회는 17일(한국시각) 코파 아메리카 2020의 1년 연기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또 오는 2021년에 열린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유럽과 남미 축구의 최강국을 가리는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는 모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맞고 1년 연기됐다.

당초 코파 아메리카는 2020년 6월부터 7월까지 열릴 예정이었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의 공동 개최. 하지만 유로와 마찬가지로 2021년에나 열리게 됐다.

이번 코파 아메리카는 남미 10개국과 초청국인 호주와 카타르가 참가해 12개 팀이 두 개조로 편성돼 우승 팀을 가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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