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신예 신주협, 문가영 매니저로 맹활약 예정

입력 2020-03-18 0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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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주협이 ‘그 남자의 기억법’에 출연한다.

18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연출 오현종, 이수현/극본 김윤주, 윤지현/제작 초록뱀미디어)의 신예 신주협이 커피잔을 꼭 붙든 채 안절부절하는 스틸컷을 공개하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는 것은 물론 그가 선보일 맹활약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 8760시간을 모조리 기억하는 차세대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삶의 중요한 시간을 망각해버린 이슈메이커 라이징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다.

극 중 신주협은 여하진의 일거수일투족을 지키며 그녀를 물심양면으로 챙기는 로드 매니저 ‘문철’ 역을 맡아 다정하고 섬세한 면모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에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 속 신주협은 로드매니저로서 편안하면서도 활동성이 돋보이는 그레이 후드티와 야상 점퍼를 매칭하고 미니 크로스백을 멘 채, 방송국 대기실에서 문가영을 챙겨주는 듯한 상황을 짐작케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그가 커피잔을 야무지게 붙들고 있는 손과 상반되게 주변 눈치를 보며 어딘가 모르게 안절부절하는 모습에 궁금증을 배가시키고 있다.

신주협은 웹드라마 ‘열일곱’을 시작으로 뮤지컬 ‘난쟁이들’로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치룬 후, 뮤지컬 ‘스위니토드’, ‘앙상블’, ‘시데레우스’, ‘빠리빵집’, ‘어쩌면 해피엔딩’을 비롯해 연극 ‘생쥐와 인간’, ‘트레인스포팅’ 등에 잇달아 출연하며 떠오르는 대세 신예이자 ‘슈퍼루키’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는 최근 ‘박카스’, ‘써브웨이’, ‘SKT 5G’ 등 광고를 비롯해 드라마 ‘빅 포레스트’, ‘제3의 매력’, ‘러블리 호러블리’ 등을 통해 대중에게 차근차근 얼굴을 알리고 있다. 이에 신주협은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심도 깊은 분석과 끊임없는 노력을 거듭해 다양한 매력을 하나씩 선보이며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펼쳐나갈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커피잔 하나로 세심함과 눈칫밥을 오가는 모습에 궁금증을 더해가고 있는 신예 신주협이 출연하는 ‘그 남자의 기억법’은 오늘 밤 8시 55분 MBC에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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