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원의 외장하드]슬기로운 의사 유연석, 응답하라 인생 캐릭터

입력 2020-03-18 1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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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사진기자 국경원입니다. 지난 곳곳에서 만난 스타들의 숨겨진 모습을 공개합니다. 크고 작은 이유로 뉴스로 출고하지 못한 사진들이 많습니다. 제 외장하드에 묻어 두기에는 아까운 사진 몇 장을 공개합니다. 재미있게 봐주세요>>


슬기로운 의사 유연석,

그를 처음 본 것은 인생 캐릭터 칠봉이 전이였다.

사실 어떤 작품이였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한가지 기억하는 것은 그가 사진광이라는 것이다.

사진기자 앞에서 사진을 이야기 하는 모습이 신선했다.

L사의 카메라 이야기를 시작으로 어떤 피사체를 좋아하는지.... 작품 내용 보다는 사진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남자 배우 보통은 카메라 앞에서 어색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사진을 잘 아는 배우답게 그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연출했다.

그로부터 몇 년 후 내 카메라 앞에는 칠봉이가 응답하고 있었다.

배우 유연석이 아닌 그냥 야구선수 한 명이 있었다.

준비도 남달랐다. '응답하라 1994' 시대상을 반영한 복장(복고풍)을 입고 나타났다.

야구공을 두 손으로 저긍링 하는 여유까지 보였다.


그는 생각이 유연한 배우다. 신중하면서도 유쾌할줄 아는 모습을 카메라를 통해 볼 수 있었다.

칠봉이에 이어 슬기로운 의사 캐릭터까지 그의 인생 연기를 기대해본다.

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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