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쿠아리움, 위생교육 프로그램 ‘바.바.바’ 진행

입력 2020-03-18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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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씻기 방법, 손 소독제 만들기 체험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대표 최홍훈)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프로그램 ‘바.바.바(Bye-Bye-Virus)’를 4월 말까지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손 씻기 교육’과 ‘손 소독제 만들기’로 구성했다. 먼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가염증(이하 코로나19) 예방 국민 행동수칙 영상을 시청한 뒤,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올바른 손씻기 방법을 배운다. UV검사기를 통해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비교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소개한다. 소독용 에탄올과 수분젤을 이용해 손 소독제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지하2층 해파리연구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측은 “일상 생활에서 코로나19를 예방하는 가장 실천하기 쉬운 예방법인 깨끗한 손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정에서 손쉽게 활용하고, 질병으로부터 사람과 동물을 보호자는 취지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시관 정기 소독과 방역,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와 손 소독기 설치,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및 상시 체온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수조 관리시 방역발판과 손 소독기를 사용하는 등 해양생물도 신경쓰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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