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이 로맨스물에 도전하는 포부를 밝혔다.
18일 오전 MBC 새 수목 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제작발표회에는 김동욱, 문가영, 윤종훈, 김슬기, 이주빈, 이진혁이 참석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1년 365일을 모조리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상처 극복 로맨스 드라마다. ‘스무살’의 김윤주 작가와 ‘투깝스’, ‘역도요정’을 연출한 오현종 감독이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문가영은 라이징 스타이자 이슈 메이커인 여하진 역을 맡는다. 그는 “하진이의 직업이 저와 같기도 하고 보여줄 수 있는 게 다양한 캐릭터다. 내가 가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문가영은 ‘그 남자의 기억법’을 통해 차세대 로코퀸에 도전한다. 그는 “전략을 세우기 보다는 내 나이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싶었다. 앞으로 (활동)에 있어서 문가영이라는 이름을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